멍때리기 대회란?멍때리기 대회는 90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경쟁하는 독특한 대회입니다. 2014년 예술가 '웁쓰양'에 의해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현대 사회의 바쁜 일상과 생산성 중심 문화에 대한 반기를 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참가신청 바로하기 멍때리기 대회의 핵심 목적은 바쁜 도심 속에 멍때리는 집단의 등장 자체에 있습니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의 삶과 발칙하게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집단의 시각적 대조를 통해 우리 사회에 '생각의 휴식'이라는 담론을 던지는 것입니다.웁쓰양은 본인이 겪은 번아웃 증후군을 계기로 이 대회를 기획했으며, 첫 대회부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1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가 커지며, ..